코로나19 확산 우려속 '영광군 전국 당구대회 개최'

2021. 12. 8. 18: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dailykhj@naver.com)]코로나19 확산의 심각한 상황에서 전남 영광군이 전국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끊겼던 전국단위 대회로는 만 2년 만에 개최되는 상황이다.

이번 전국 당구대회는 사전경기인 전남당구연맹회장배, 전남도지사배, 전국종별학생선수권 등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반응 싸늘..코로나19 확산 우려

[김형진 기자(=영광)(dailykhj@naver.com)]
코로나19 확산의 심각한 상황에서 전남 영광군이 전국 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이와 관련 지역주민들은 우려반 기대반의 우려스런 눈빛으로 지켜보며 “코로나19의 지역 내 감염 확산의 만약의 사태가 발생되지 말라는 법이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걱정스럽게 이번 대회를 바라보고 있다.

8일 영광군은 “대한당구연맹이 주최하고 전라남도당구연맹과 영광군당구연맹이 주관하는 2021 천년의 빛 영광전국당구대회를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이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동안 '2021 천년의 빛 영광전국당구대회'를 개최한다. ⓒ영광군
영광군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끊겼던 전국단위 대회로는 만 2년 만에 개최되는 상황이다.

이번 전국 당구대회는 사전경기인 전남당구연맹회장배, 전남도지사배, 전국종별학생선수권 등을 시작으로 9일 동안 영광스포티움 실내체육관 및 보조체육관에서 개최된다.

경기 형식은 캐롬3쿠션 남녀 개인 ‧ 3인단체전, 포켓9볼 혼합복식 등 8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되며 대회 참가 인원은 전문 선수 500여 명 동호인선수 1천200여 명 등 총 1천700여 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영광군은 이번 대회는“△대회 참가일 기준 48시간 이내의 PCR 음성 확인(백신접종완료자 포함) △무관중 경기 진행(다음 경기 참가자 관중석 대기) △출입자 2중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및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장 공기순환기 상시 환기 및 출입문 수시 개방 등 철저한 방역 체계에서 정부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치룬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유례없는 코로나19 사태에 속에서 영광에서 처음 열리는 전국 당구대회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당구대회는 빌리어즈TV를 통해 오는 15일에서 18일까지 4일간 캐롬 3쿠션 남녀 개인전·3인단체전, 포켓9볼 혼합복식 경기가 생중계된다.

[김형진 기자(=영광)(dailykhj@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