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8일 오후 6시 375명 확진..동시간대 최다 기록 연이틀 경신

강남주 기자 2021. 12. 8. 18: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에서 8일 오후 6시 기준 37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일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만에 또 경신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에서 37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인 지난 10월 확진자는 3571명, 하루 평균 115명이었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는 하루 평균 324명(총 2595명)이 확진돼 10월과 비교하면 약 280% 급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선 8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히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에서 8일 오후 6시 기준 375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돼 동일시간대 역대 최다 기록을 하루만에 또 경신했다.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천에서 375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는 기존 동일시간대 최다 기록인 7일 352명보다 23명 많은 수치다. 이 시간대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선 것은 전날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밤 12시까지 발생하는 확진자를 모두 합치면 400명을 훨씬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인천지역 확진자가 폭증하기 시작한 것은 정부가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행한 지난달부터다.

단계적 일상회복 전인 지난 10월 확진자는 3571명, 하루 평균 115명이었다.

그러나 11월엔 5246명, 하루 평균 175명으로 약 153% 증가했다. 이달 1일부터 8일까지는 하루 평균 324명(총 2595명)이 확진돼 10월과 비교하면 약 280% 급증했다.

inam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