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AMP 대상에..김해련·정석현·김경수 회장

전범주 2021. 12. 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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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련 태경그룹 회장과 정석현 수산그룹 회장, 김경수 에몬스가구 회장이 기업 경영문화와 국가 산업발전을 이끈 공로로 제21회 서울대 AMP(최고경영자과정) 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내년 1월 13일 개최된다.

김해련 회장은 환경·책임·투명경영(ESG)을 몸소 실천해 여성 기업인으로는 역대 두 번째로 수상했다. 1975년 설립한 태경그룹은 철강·제지 등 국가기간산업 필수 원료인 석회 소재를 중심으로 산업용 기초 소재 분야에 역량을 집중해왔다.

에몬스가구는 1979년 설립돼 42년 동안 한국 가구산업을 이끌어오고 있다. 명장 정신을 바탕으로 가구 디자인과 품질, 서비스에 있어 최선을 다하는 중견기업으로 프리미엄 전략을 고수하며 매출이 신장하고 있다. 정석현 회장은 1980년대 수산중공업을 인수한 뒤 외국산 장비에 의존했던 기존 건설기계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유압 브레이커를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

[전범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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