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방망이로 때린 40대 조직폭력배 테이저건으로 제압

부산CBS 강민정 기자 2021. 12. 8. 17: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때린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폭행혐의로 조직폭력배인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부산 동래구 한 빌라에서 아들인 10대 B군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싸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테이저건과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끝에 수갑을 채워 제압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야구방망이로 아들을 때린 40대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특수폭행혐의로 조직폭력배인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부산 동래구 한 빌라에서 아들인 10대 B군에게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싸우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상대로 테이저건과 전기충격기를 사용한 끝에 수갑을 채워 제압했다.

체중이 90㎏ 이상인 A씨는 부산 한 폭력조직 행동대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압당시 A씨 옷이 두꺼워 테이저건이 불발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지난 7일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기각됐다.

부산CBS 강민정 기자 kmj@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