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조선, 친환경 피더 컨선 2척 동시 명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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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은 8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친환경 1000TEU 피더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열었다.
이번 선박은 피더 컨테이너선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갖춘 대선조선이 건조한 99, 100번째 선박이며 남성해운과 계약한 15, 16번째 선박으로 알려졌다.
복원 능력과 조종 성능도 향상해 세계 피더 컨테이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대선조선은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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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조선(대표이사 이수근)은 8일 부산 영도조선소에서 친환경 1000TEU 피더 컨테이너선 2척에 대한 명명식을 열었다.
피더 컨테이너선은 대형 컨테이너선이 기항하는 중추항만(허브항)과 인근 중소형 항만간에 컨테이너를 수송하는 중소형 컨테이너선을 말한다.
이날 행사에는 선주사 남성해운 김영치 회장, 김용규 대표이사, 부산상공회의소 장인화 회장, 한국선급 이영철 회장, 한국수출입은행 정순영 해양금융단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선박은 피더 컨테이너선 시장에 특화된 기술을 갖춘 대선조선이 건조한 99, 100번째 선박이며 남성해운과 계약한 15, 16번째 선박으로 알려졌다.
기존 선박 대비 일일 연료 소모량을 13% 절감하는 등 에너지 효율지수(EEDI)를 40% 개선해 2030년 발효되는 국제해사기구(IMO) 국제환경규제 기준을 충족한다.
복원 능력과 조종 성능도 향상해 세계 피더 컨테이너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대선조선은 기대했다.
대선조선, 마젤란마린솔루션즈, 부산대 조선공학과 등 산학연 협력으로 선박을 건조해 더욱 의미가 크다.
두 선박명은 각각 '스타 체이서(STAR CHASER)'와 '스타 레인저(STAR RANGER)'로 남성해운 임원과 관리사 마젤란마린솔루션즈 임원 가족이 명명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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