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섬 출신 김희정 시인 첫 시집 '자리를 지키는..' 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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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의 '퍼플섬' 안좌도 출신으로 목포에서 7년째 시낭송과 문인협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정(53)씨가 첫 시집 발표회를 가졌다.
김 시인은 최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시집 '자리를 지키는 순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시인의 고향은 최근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이다.
시인은 퍼플섬 안좌도와 목포에서 살아온 가족과 종교 그리고 세상의 이치를 주제로 삼아 일상에서 느낀 생각을 틈틈히 가다듬은 50여 편의 시를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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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시스] 시집 출판기념회 갖는 김희정 시인.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12/08/newsis/20211208174641177vajc.jpg)
[목포=뉴시스] 박상수 기자 = 전남 신안군의 '퍼플섬' 안좌도 출신으로 목포에서 7년째 시낭송과 문인협회 활동을 하고 있는 김희정(53)씨가 첫 시집 발표회를 가졌다.
김 시인은 최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시집 '자리를 지키는 순리'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시인의 고향은 최근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퍼플섬이다. 시인은 퍼플섬 안좌도와 목포에서 살아온 가족과 종교 그리고 세상의 이치를 주제로 삼아 일상에서 느낀 생각을 틈틈히 가다듬은 50여 편의 시를 실었다.
이번 시집에서는 소제목 '뜬금녀' 시가 눈길을 끈다. 친정 엄마는 딸이 안쓰러워 막내 손녀가 뜬금없이 생겼다해서 '뜬금녀'라 했다. 김 시인은 "외할머니와 손녀 사이를 돈독하게 해고자 이 시를 지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런 초등학생 막내딸 뜬금녀가 올해 목포문학 박람회에서 시 낭송으로 대상을 받아 김 시인과 어머니에게 큰 기쁨을 안겨주었다고도 전했다.
김 시인은 8일 "아직 전문적인 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무엇을 억지로 만드려 하지 않고 그저 살아가는 것에 사랑하는 마음 하나 보태겠다"면서 "읽는 이의 가슴에 닿는 진실과 지친 삶에 희망이 되는 한 줄의 글이 인생을 바꿀 수 있다면 시작(詩作)하는 일을 멈추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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