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현 부안군수 "겨울 농작물 관리와 조류인플루엔자 차단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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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8일 겨울철 농작물 재해예방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이날 동진면 감자농가를 방문해 올 초 유례없는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해에 대비해 난방장비 정상작동 여부 등 시설하우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권익현 군수는"부안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올 겨울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안전하게 지켜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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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권익현 전북 부안군수는 8일 겨울철 농작물 재해예방과 조류인플루엔자(AI)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다.
권 군수는 이날 동진면 감자농가를 방문해 올 초 유례없는 한파와 같은 겨울철 재해에 대비해 난방장비 정상작동 여부 등 시설하우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당부했다.
군은 해마다 1억2000만원 상당의 예산을 투입해 480여동의 시설하우스의 노후된 비닐교체 비용을 지원 자연재난을 대비하고 있다.
이어 행안면과 줄포면에 설치된 가축방역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를 격려했다.
권 군수는 최근 만경강 철새도래지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고 발생함에 따라 가금류 농가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소독과 차단방역이 최선임을 강조했다.
군은 가축전염병 차단방역을 위해 거점소독시설 2개소(행안·줄포면)를 운영하고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주말까지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가금농가전담관을 지정해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하고 축협 공동방제단을 통해 소홀하기 쉬운 소규모 가금농가 소독을 강화하는 등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권익현 군수는“부안에서 가축전염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올 겨울을 가축전염병으로부터 축산농가를 안전하게 지켜 달라”고 말했다.
jc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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