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부산역·서부산터미널 등지에 광양 불고기 홍보광고

서순규 기자 2021. 12. 8.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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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는 미식관광 브랜딩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겨울방학과 연말을 겨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 KTX 부산역, 서부산터미널 등지에 LED 전광판을 활용한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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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 미식관광 브랜딩
잘차린 광양불고기 한상© 뉴스1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새로운 관광트렌드로 떠오르는 미식관광 브랜딩에 나섰다.

8일 시에 따르면 시는 겨울방학과 연말을 겨냥해 유동 인구가 많은 인천국제공항, KTX 부산역, 서부산터미널 등지에 LED 전광판을 활용한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 홍보에 나섰다.

'잘 차린 광양불고기 한상'은 광양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에 남도의 정을 가득 담아 정갈하게 차려낸 이미지로, 잠재 관광객들의 오감을 자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불고기는 얇게 저민 쇠고기를 청동화로에 참숯을 피워 구리 석쇠에 구워 먹는 음식으로 깊은 풍미를 자랑한다.

시는 광양의 백운산, 섬진강, 광양만 등 아름다운 풍경과 광양의 독특한 먹거리를 연계한 미식 관광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박순기 시 관광과장은 "사람의 이동이 많은 공항, 버스터미널, 철도역 등에 잠재 관광객을 대상으로 광양불고기를 먹음직스럽게 차려냈다"며 "광양에는 여백과 낭만을 즐기면서 오감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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