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코로나19 치료제 '예방 적응증' 임상 3상 중단"

정기종 기자 2021. 12. 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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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DWJ1248'(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예방 적응증 임상 3상을 자진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월 DWJ1248의 코로나19 예방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3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이번 예방 적응증 임상 중단에 따라 대웅제약은 경증 및 중등증/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효과 입증에 주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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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모스타트 성분 'DWJ1248'"백신 접종률 증가에 환자 모집 어려워"경증 및 중등증·중증 관련 개발은 지속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은 코로나19(COVID-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던 'DWJ1248'(성분명: 카모스타트 메실레이트)의 예방 적응증 임상 3상을 자진 중단한다고 8일 공시했다. 다만, 같은 약물로 진행 중인 경증 및 중등증, 중증 적응증에 대한 개발은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증가에 따라 백신 미접종자를 대상으로 하는 임상시험 대상자 모집 및 등록의 어려움 등으로 임상 중단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웅제약은 지난 1월 DWJ1248의 코로나19 예방 치료제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3상 시험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승인받았다. 바이러스 노출 이후 14일 내 양성 전환율을 평가, 잠재적인 유효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노출된 접촉자에 대한 감염 예방 효과를 확인한다는 계획이었다.

이번 예방 적응증 임상 중단에 따라 대웅제약은 경증 및 중등증/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치료 효과 입증에 주력한다. DWJ1248의 경증 임상은 2b상을 완료했으며, 중증은 3상 환자를 모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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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 azoth4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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