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국지도 30호선 창원 화목∼봉강 구간 개통

경남=노수윤 기자 2021. 12.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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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오는 10일 자정부터 창원 동읍∼봉강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창원 동읍 화양리 화목교차로∼봉강리 봉강교차로 구간 5.6㎞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건설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에서 봉강리까지 10.1㎞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2118억 원 규모의 공사로 2008년 8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을 앞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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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km 왕복4차로, 창원 동읍∼밀양·창녕 통행 편리
오는 10일 개통하는 국지도 30호선 창원 화목교차로∼봉강리 봉강교차로 구간./사진제공=경남도


경남도는 오는 10일 자정부터 창원 동읍∼봉강 도로건설공사 구간 중 창원 동읍 화양리 화목교차로∼봉강리 봉강교차로 구간 5.6㎞를 개통한다고 8일 밝혔다.

동읍∼봉강 국지도 30호선 건설은 창원시 의창구 동읍 용잠리에서 봉강리까지 10.1㎞를 연결하는 총사업비 2118억 원 규모의 공사로 2008년 8월 착공해 내년 8월 준공을 앞둔 상태다.

동읍∼봉강 구간에 창원시의 대표적인 생태문화 탐방코스가 있는 주남저수지가 있어 관광객의 통행이 잇는 반면 도로 폭이 좁아 상습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국지도 30호선 창원 동읍 화양리~봉강리 구간이 개통되면 운행 거리가 7㎞에서 5㎞로 2㎞ 단축되고 창원 동읍에서 밀양·창녕으로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국지도 30호선 인근 마을 주민의 안전성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허동식 경남도 도시교통국장은 "경남에서 공사 중인 도로 중 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우선 개통해 불편을 해소할 것"이라며 "동읍~봉강 간 도로가 내년 8월 완공되면 지역 간 이동편리는 물론 지역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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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노수윤 기자 jumin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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