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展 선보여

권현수 기자 2021. 12. 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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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건축학과가 오는 16~30일 첫마중길 갤러리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시회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展'을 연다.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는 "이번 디자인전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도시재생 스튜디오의 제안으로 전주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며 "10번째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전에서 도시 속의 건축물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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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 건축학과가 오는 16~30일 첫마중길 갤러리에서 지난 2012년부터 시작한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 전시회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디자인展'을 연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전주시에서 선정한 46개 대지의 이야기를 반영한 결과물을 선보인다.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센터와의 협조를 통해 전주시 첫마중길 전시의 연장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학과는 전주시 도시재생센터와 전주대 지역혁신센터의 지원을 통해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 지역주민과의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현안을 고려한 건축 기능과 프로그램을 구상했으며, 46개 장소에 대한 개별적 제안을 서로 연결하는 통합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건축학과 김준영 교수는 "이번 디자인전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대학이 무엇인지 고민했다. 도시재생 스튜디오의 제안으로 전주 시민과 직접 소통할 수 있었다"며 "10번째 전주 구도심 도시재생 프로젝트전에서 도시 속의 건축물을 감상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 건축학과는 올해 세종 중·고등학교 아이디어 설계 국제공모 최우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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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현수 기자 kda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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