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노동자 힘 세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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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세계는 노동계가 주도권을 쥐는 '노동자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새해에는 '노동계 우위'로 노사관계가 재편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는 관측했다.
정부의 재정 지원에 힘입어 자발적 실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노동자를 불러모으기 위해선 기업들이 자세를 낮출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질서를 결정할 미·중 간 패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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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中 패권 경쟁 더 치열"
2022년 세계는 노동계가 주도권을 쥐는 ‘노동자의 해’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일터를 떠난 노동자들이 구인난에 빠진 기업을 상대로 협상력을 높이면서 노사관계가 역전될 것이란 관측이다.
영국 경제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8일 발간한 《2022년 세계대전망》에서 노동시장의 역학 구조를 이같이 전망했다.
한국경제신문사가 국내에서 독점 출판하는 이 책에는 이코노미스트 필진으로 참여한 학자와 정치인, 최고경영자(CEO) 등 세계 최고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겼다. 90개국 25개 언어로 동시 출간된다.
새해에는 ‘노동계 우위’로 노사관계가 재편될 것으로 이코노미스트는 관측했다. 정부의 재정 지원에 힘입어 자발적 실업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노동자를 불러모으기 위해선 기업들이 자세를 낮출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19 이후 세계 질서를 결정할 미·중 간 패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중간선거(미국)와 제20차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중국)를 통해 체제의 우월성을 겨루는 장이 펼쳐진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통상적인 10년 임기를 넘어 장기 집권의 기반을 마련하는 반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여당이 패배하는 ‘중간선거의 저주’에 빠질 확률이 높다는 전망이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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