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효성첨단소재 목표가 100만원"

파이낸셜뉴스 2021. 12. 8.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키움증권이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목표주가로 100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8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100만원은 현 주가 수준 71만5000원을 고려할 때 40% 가량 상승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4% 증가한 3조7588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526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매출 절반 장기계약.. 안정적"

키움증권이 효성첨단소재에 대한 목표주가로 100만원을 제시했다.

키움증권은 8일 효성첨단소재에 대해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95만원에서 100만원으로 상향했다. 목표주가 100만원은 현 주가 수준 71만5000원을 고려할 때 40% 가량 상승여력이 있는 수준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키움증권 이동욱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내년 매출액은 올해 대비 4% 증가한 3조7588억원, 영업이익은 13% 늘어난 5267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주력 제품인 타이어 코드(타이어의 보강재) 수급 타이트 현상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올해 하반기 아라미드, 탄소섬유도 증설 효과를 낼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또 "타이어드코드보다 생산능력이 큰 스틸코드도 가격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또 매출의 약 50%가 주요 타이어 업체들과의 장기 공급 계약에서 발생하고 있어 매출 기반이 매우 안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탄소섬유 등의 증설로 연간 1500억원 수준의 비용이 발생할 전망이지만 공장 매각, 우호적인 제품 수금 현황 및 환율 여건 지속으로 효성첨단소재의 기업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증시에서 효성첨단소재 주가는 전일에 비해 1000원(0.14%) 하락한 71만5000원으로 마감됐다. 그러나 지난 11월 30일 59만8000원으로 마감된 것을 고려하면 이달 주가 상승폭은 19.57%에 달한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