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제500주기 정순왕후 기신제 봉행

남양주=김동우 기자 입력 2021. 12. 8. 17: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양주시는 8일 진건읍 사릉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정비인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가 문화재청 주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장·사릉봉향회 주관으로 봉행됐다고 밝혔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00주기 정순왕후 기신제 봉행의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양주시는 8일 진건읍 사릉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정비인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가 문화재청 주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장·사릉봉향회 주관으로 봉행 됐다. / 사진제공=남양주시
남양주시는 8일 진건읍 사릉에서 조선 제6대 왕 단종의 정비인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가 문화재청 주최, 전주이씨 대동종약원 장·사릉봉향회 주관으로 봉행됐다고 밝혔다. 

기신제(忌辰祭)는 역대 국왕이나 왕후의 기일(忌日)에 왕릉에서 지내는 제사로 신관례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열린 정순왕후 제500주기 기신제는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를 계승함은 물론 남양주시에 소재하는 세계문화유산의 존재가치를 드높인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정순왕후는 남편인 단종이 승하한 이후 세조가 하사한 집과 곡식의 편안한 삶을 뿌리치고, 스스로 염색과 삯바느질을 생업으로 삼아 백성들과 함께 살며 자신의 삶을 당당히 일궈나간 여성으로서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인물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500주기 정순왕후 기신제 봉행의 의미가 크다 할 수 있으며,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들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머니S 주요뉴스]
"이렇게 글래머였어?" …꼬북좌 반전 볼륨감 '아찔'
"깜짝이야 누드인줄"… 착시 비키니 속 완벽 몸매
엄영수 결혼 3번 비결?… "재산분할 바로 준다"
"OO男과 성관계해야 잔다"… '성희롱' 장관, 제정신?
"오신 김에 춤 좀"… 김현욱, 노제에게 왜 그랬나
"김영철은 나쁜X"… 이경규, 강호동과 어색해진 이유
"열 39도 죽을만큼 아파"… MC몽, 새벽에 응급실행?
'음주운전' 노우진 복귀, 1년5개월 만에 돌아온다
TV조선 '국민가수' 부정투표… 순위 영향 없다?
김홍표 11일 결혼, 6세 연하 신부 미모 보니

남양주=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