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 약대편입 성적비율 요강과 달리 변경..교육부 감사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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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 과정에서 모집 요강과 다르게 성적 반영비율을 변경해 지원자들의 합격 여부가 뒤바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교육부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단국대는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을 진행하면서 당초 모집 요강과 다르게 전형 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을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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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학교가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 과정에서 모집 요강과 다르게 성적 반영비율을 변경해 지원자들의 합격 여부가 뒤바뀐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교육부의 종합감사 결과에 따르면, 단국대는 약학대학 편입학 전형을 진행하면서 당초 모집 요강과 다르게 전형 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을 변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때문에, 편입학 지원자 8명의 합격과 불합격이 뒤바뀌었고, 교육부는 편입학 전형 관계자 8명에 대해 중징계를 요구했습니다.
또, 정규직 간호사 채용을 위한 5차례의 서류 전형에서 출신 대학에 따라 지원자를 4등급으로 구분해 점수를 차등으로 부여한 것과 총장 허가 없이 교수 3명이 기업 사외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것도 적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중부대학교에 대한 감사 결과도 공개했는데, 실제로 개최하지 않은 이사회의 회의록을 작성해 출석한 것처럼 이사들로부터 서명을 받은 사실이 적발돼 관계자 1명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한 상태입니다.
김아영 기자 (aykim@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22158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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