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예산 9조1005억원..전북도의회 예결위, 본예산 심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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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전북도지사가 제출한 9조1005억 원의 내년 예산안과 전북교육감이 제출한 4조2445억 원 규모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김정수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과 전략적 재원 배분이라는 중점 목표를 위해 재정이 고루 투자되었는지, 세입추계는 적정한지,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심사했다"며 "심사기간 중 예결위원들의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해 경기부양과 민생안정 및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북도와 교육청에 주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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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8일 전북도지사가 제출한 9조1005억 원의 내년 예산안과 전북교육감이 제출한 4조2445억 원 규모 예산안 심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해당 예산안은 오는 13일 본회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북도 소관 주요 심사의결 내용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행정명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에 대한 재난지원금을 전북도 제출안보다 10만 원 증액해 70만 원에서 80만 원으로 늘렸다. 이에 4개 사업 총액 525억 원이 597억 원으로 증가했다.
반면 초대의회 회의록 한글 DB구축 사업 등 모두 25개 사업에서 34억2878만 원이 삭감됐다.
전북교육청은 학교도서관 활성화 사업에서 사서 충원이 원활치 않아 30억 원을 삭감하고 테마식 현장체험학습 코로나19 장기화로 35억 원 등을 줄이는 등 23개 사업에서 68억5300만 원이 삭감됐다.
김정수 전북도의회 예결위원장은 “위드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재정의 적극적 역할과 전략적 재원 배분이라는 중점 목표를 위해 재정이 고루 투자되었는지, 세입추계는 적정한지, 불필요한 예산은 없는지 등에 대해 꼼꼼히 심사했다”며 “심사기간 중 예결위원들의 권고사항을 적극 반영해 경기부양과 민생안정 및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전북도와 교육청에 주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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