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 택배 IT 시스템 업그레이드..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로 1위 굳힌다

연희진 기자 2021. 12. 8. 17: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대한통운이 차세대 택배 IT 시스템을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함께 서울시 중구 경기빌딩에서 최첨단 택배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약 390억원을 택배 IT 시스템에 투자한다.

CJ대한통운은 2023년까지 택배사업 전반에 걸친 I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남병수 CJ올리브네트웍스 DS사업 본부장(왼쪽부터), 신영수 CJ대한통운 신영수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 이상국 SK C&C ICT 디지털 부문장이 서울시 중구 경기빌딩에서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가지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차세대 택배 IT 시스템을 도입한다. 디지털 전환으로 택배 산업 선진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함께 서울시 중구 경기빌딩에서 최첨단 택배 IT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차세대 택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택배물량과 함께 이와 관련된 데이터의 양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변화에 발맞춰 CJ대한통운은 약 390억원을 택배 IT 시스템에 투자한다.

CJ대한통운은 2023년까지 택배사업 전반에 걸친 IT 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집화, 배송, 배차, 등 택배와 관련된 전산정보를 관리하는 ‘택배 코어시스템’부터 기업고객, 콜센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을 지원하는 ‘IT 서비스채널’까지 택배 프로세스와 관련된 모든 IT 서비스를 전면 교체한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CJ대한통운은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반의 IT 인프라를 구축한다. 이로써 실시간 데이터 공유와 모니터링이 가능해지며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택배정보를 더욱 신속하고 유연하게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을 위해 기존에 하나로 통합 운영됐던 데이터베이스를 분산시킨다. 서로 다른 서비스채널별로 정보를 백업할 수 있는 독립적인 데이터 모듈구조 설계를 통해 시스템에 걸리는 부하를 감소시킨다. 평소보다 물량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택배 특수기 시즌에도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다.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보분석 시스템 및 모바일 지원 서비스도 강화한다. 효율적인 택배운영을 위해 필요한 물동량 증감 추이, 서브·허브터미널 작업 현황, 배차 네트워크 등 택배운영을 위해 필요한 지표, 데이터들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산출할 수 있게 된다.

신영수 CJ대한통운 택배·이커머스부문 대표는 “차세대 택배 시스템 도입을 통해 계속해서 늘어나는 택배 관련 데이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변화하는 시장환경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미래성장을 위한 첨단기술을 확보하고 택배산업의 첨단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머니S 주요뉴스]
"깜짝이야 누드인줄"… 착시 비키니 속 완벽 몸매
"이렇게 글래머였어?" …꼬북좌 반전 볼륨감 '아찔'
"수영복 터지겠어"… 은퇴한 치어리더, 볼륨감 '헉'
장동민 "저 결혼합니다"… 예비신부는 누구?
"뽀얀 등에 새겨진 타투"… 문가영, 드레스 '아찔'
"이 만남 찬성일세"… 임영웅·아이키 조합에 '들썩'
"무슨 관계냐"… 뷔, 제니 팔로우→언팔 '악플'
통영 100년 묵은 폐가?… 김남길 뭐하려고?
"팔로워 장난해?"… BTS 개인 SNS 개설, 미쳤다
자이언트핑크, 임신 23주차… "엄마 된대요"

연희진 기자 toyo@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