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번지시선] 신규 확진 7,175명..확진자·위중증 역대 최다 外
▶ 신규 확진 7,175명…확진자·위중증 역대 최다
'1번지 시선' 오늘의 첫 번째 사진입니다.
어제 하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 전보다 2천 명 넘게 급증한 건데요. 코로나 확산 이후 역대 최다치입니다.
특히 고령층 돌파감염과 청소년층 확진자 증가세가 눈에 띄는데요.
정부는 의료대응 여력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며, 재택치료 체계 보완과 고령층 3차 접종, 청소년층 백신 접종을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 검사소에도 인파…지하도까지 늘어선 줄
두 번째 사진 볼까요?
한 선별진료소 앞,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지하도까지 길게 늘어서 있는 모습입니다.
급증하는 확진자에 오미크론 우려까지… 코로나 확산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미지수인 상황인데요.
다시 강화된 방역대책 효과도 1~2주 후에나 나타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당분간 긴장감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부터 1주택자 양도세 비과세 9억→12억
마지막 사진입니다.
부동산 중개업소 유리창에 양도세 상담을 안내하는 게시물이 붙어있습니다.
오늘부터 1가구 1주택자에 한해 양도세 비과세 기준이 기존 9억에서 12억으로 상향됐는데요.
양도 기준일은 잔금청산일과 등기이전일 중 빠른 날이 적용됩니다.
이번 소득세법 개정안이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의 활로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1번지 시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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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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