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아이 아빠 일론 머스크 "저출산, 인류 최고의 위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저출산 문제를 문명의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CNBC방송 등은 7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CEO 카운슬' 행사에 참석해 "빠르게 하락하는 출산율이 인류 문명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라고 말했다.
머스크의 발언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기후변화와 사회불평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하는 가운데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구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난다지만 실제론 반대
자녀 많은 이유로 ”내가 먼저 모범 보이려 한다“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저출산 문제를 문명의 위협 요인으로 꼽았다.
CNBC방송 등은 7일(현지시간) 머스크가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주최한 ‘CEO 카운슬’ 행사에 참석해 ”빠르게 하락하는 출산율이 인류 문명의 가장 큰 위협 중 하나“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텍사스 오스틴의 테슬라 공장 건립 현장에서 화상으로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너무 많은 ‘착하고 똑똑한 사람들’이 인구가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 세상에 사람이 너무 많다고 생각하지만 완전히 반대“라며 관련 자료를 살펴보라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만약 사람들이 아이를 더 낳지 않는다면 문명은 무너질 것이다. 제 말씀을 명심해야 한다“고 했다.
머스크의 발언은 전 세계의 많은 사람이 기후변화와 사회불평등에 대한 우려로 인해 아이를 낳지 않기로 결정하는 가운데 나왔다. 머스크는 전처 사이에 5명의 아이를 두고 있고 캐나다 출신 가수 그라임스와 아들 하나를 둔 여섯 아이의 아빠다. 그는 이렇게 자녀가 많은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모범을 보이려 한다“며 ”내가 역설하는 걸 스스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영 기자
[ 문화닷컴 | 네이버 뉴스 채널 구독 | 모바일 웹 | 슬기로운 문화생활 ]
[Copyrightⓒmunhwa.com '대한민국 오후를 여는 유일석간 문화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구독신청:02)3701-5555 / 모바일 웹:m.munhwa.com)]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각방 쓰고 식사도 따로, 성생활은 가끔… 일본의 ‘공생혼’
- [단독]경기도만 세운 지역화폐 공공기관… ‘李측근 취업 집합소’
- 모델 장윤주, 민머리 왜?…새벽 SNS에 팬들 ‘발칵’
- 성관계 거절했다고 만남 1주일 된 여성 살해한 40대男
- 英이코노미스트 “내년 한국 대선, 윤석열이 청와대 차지”
- 11세 소녀, 친구와 영상 통화 중 사망…“장난치다 그넷줄에 목 감겨”
- “4천명 모인다” 나훈아 부산콘서트 재개에 방역당국 초긴장
- 60대남, 성매매 중 성기능 지적에 격분 50대녀 살해
- ‘귀신의 집’ 들어간 16세 소년 심장마비로 사망
- 결혼 안하고 아이 안낳고… 中 콘돔이 동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