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수능문제 오류' 첫 진실공방..수험생들 "조건 잘못됐는데 정답 유지하겠다는 건 궤변"

정답결정처분 취소소송 집행정지 심문 열려
수험생 "3문제 찍어..너무 억울"..평가원 "전문가 의견 받아 판단"

신동욱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동욱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을 마친 후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이성철 기자 =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에 오류가 있다고 주장하는 수험생 90여명이 수능 출제기관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을 상대로 낸 평가원의 정답 결정 처분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신청 심문이 8일 진행됐다.

수험생들 측은 "평가원이 문제의 조건이 잘못되긴 했는데 어떻게든 문제를 푼 학생이 있으니 정답을 유지하겠다는 궤변을 늘어놓고 있다"고 비판했다.

반면 평가원 측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근거로 해당 문항이 조건이 완벽하진 않더라도 학업성취 수준을 변별하기 위한 문항으로서 타당성은 유지된다고 맞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부장판사 이주영)는 이날 고모씨 등 수험생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낸 2022대학수학능력시험 정답결정처분 취소 집행정지 심문을 비공개로 진행했다.

신동욱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동욱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동욱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정선 일원법률사무소 변호사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김정선 일원법률사무소 변호사가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입장을 말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신동욱 양명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열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출제오류 관련 집행정지 신청 심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을 마친 후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행정법원에서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과학탐구영역 생명과학Ⅱ 응시자 92명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을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 첫 심문을 마친 후 학생들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1.12.8/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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