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신규 확진 197명..8일 오후까지 벌써 '역대 두번째' 규모 발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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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약8일 오후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15개 시군에 197명으로, 이날 0시 이후 발생은 164명에 이릅니다.
아직 자정까지 시간이 남았는데도 역대 하루 최다 발생 규모(173명)와 맞먹는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
아직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데도 역대 하루 최다 발생 규모(173명)와 맞먹는 확진자가 속출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5개 시군에 19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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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8일 오후까지 벌써 역대 두 번째 규모인 164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아직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 있는데도 역대 하루 최다 발생 규모(173명)와 맞먹는 확진자가 속출했다.
단계적 일상 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코로나19 확산세가 걷잡을 수 없이 퍼지고 있어 방역·의료 체계에도 중대 고비를 맞고 있다.
이날 오후 5시 기준으로 도내 신규 확진자는 15개 시군에 197명이다.
전날 밤 확진된 33명을 포함해 양산 44명, 함안 35명, 창원 34명, 김해 25명, 통영 16명, 진주 12명, 거제 10명, 창녕 5명, 거창 5명, 사천 4명, 밀양 2명, 하동 2명, 고성 1명, 남해 1명, 산청 1명으로, 해외입국자 1명을 제외한 모두 지역감염이다. 이날 0시 이후 확진자는 164명이다.
확진자의 64%(127명)는 도내 또는 다른 지역 등 기존 확진자의 가족·지인·직장·동선접촉자다. 확진됐다하면 주변으로 급속하게 번지고 있다. 54명(27%)은 감염경로 불분명이다.
이 중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함안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12명이 추가돼 51명으로 늘었다. 양산 소재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2명이 추가돼 25명으로 집계됐고, 양산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도 1명이 추가돼 54명으로 늘었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014명(지역 1008명·해외 6명)이다. 1일 94명, 2일 99명, 3일 114명, 4일 137명, 5일 121명, 6일 129명, 7일 156명, 8일 오후 현재 164명이다. 아직 자정까지 시간이 남아있는데도 벌써 역대 최다 발생(173명) 기록에 근접하는 등 6일 연속 세 자릿수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일주일(1일~7일)간 발생한 확진자(해외입국 포함)는 850명, 하루 평균 121.4명까지 치솟았다.
같은 기간 하루 평균 양산 28.7명, 창원 28.6명으로 가장 많고, 함안 11.6명, 진주 10.6명 등의 순이다. 그러나 인구 기준(10만 명)으로 보면, 함안이 18.2명으로 도내에서 확산세가 가장 심하다. 이어 양산 8.1명, 통영 5.1명, 창녕 4.9명, 사천 4.3명, 고성 4.2명 등의 순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백신 2차 접종률은 인구 대비 79.2%, 3차 접종률은 8.6%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만 6109명(입원환자 1298명·퇴원 1만 4753명·사망 58명)으로 집계됐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84%까지 치솟았다. 1254개 병상 중 1053개 병상이 사용 중으로, 잔여 병상은 201개에 불과하다. 중증 환자 병상도 95개 중 75개가 사용 중으로, 가동률이 77.3%에 이른다. 위중증 환자는 현재 16명이다.
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4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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