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시급 1만원 시대 연다"

황덕현 기자 2021. 12. 8.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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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시급 1만원 시대'를 연다.

내년 파트너(매장 바리스타 직원)의 시급을 9200원에서 1만원으로, 슈퍼바이저 시급을 9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8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직원 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 시급을 이같이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직원 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파트너 시급을 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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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스타 9200원→1만원, 슈퍼바이저 9700원→1만500원
지난 11월16일 오후 서울 중구 스타벅스 별다방점에서 근무 중인 바리스타가 고객들이 주문한 음료가 재사용컵(리유저블컵)에 담겨 놓여 있다. 2021.11.1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시급 1만원 시대'를 연다. 내년 파트너(매장 바리스타 직원)의 시급을 9200원에서 1만원으로, 슈퍼바이저 시급을 9700원에서 1만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했다.

이는 내년도 최저임금 9160원보다 각각 9.2%와 14.6% 높은 수준이다.

8일 스타벅스코리아에 따르면 직원 협의체와 협의를 통해 내년도 시급을 이같이 인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최저임금 등 시장과 회사 상황에 맞춰 임금 인상 폭을 확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벅스는 매년 직원 협의체와 논의를 통해 파트너 시급을 정해왔다. 작년에는 400원, 2019년엔 300원을 인상했다. 2019년엔 900원을 올리며 최근 5년새 최대 인상폭을 기록한 바 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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