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그린수소 핵심기술' 확보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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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4년까지 237억원(국비 153억원)을 들여 영광군 대마산업단지 6600㎡ 규모 부지에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시스템 성능시험센터를 구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
수전해 시스템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김신남 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수전해 성능시험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세계 첫 수전해 인증센터까지 구축하겠다"며 "국내 그린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전남을 그린수소 생산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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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24년까지 237억원(국비 153억원)을 들여 영광군 대마산업단지 6600㎡ 규모 부지에 그린수소 생산 수전해 시스템 성능시험센터를 구축한다고 8일 발표했다.
수전해 시스템은 재생에너지로 물을 전기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장치다. 생산 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나 대기오염물질이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 수소 생산기술로 평가받는다. 도 관계자는 “국내 수전해 시스템 시장은 아직 규모 측정이 어려울 정도로 작다”며 “앞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에 따른 그린수소 중요성이 부각되면 시장 규모가 빠르게 커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1㎿급 수전해 시스템 2기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서 생산된 그린수소는 인근 자치단체의 수소충전소에 공급된다.
도는 전남테크노파크, 한국에너지공대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 1년간 정부의 ‘수전해 시스템 신뢰성 제고 성능시험센터’ 공모를 준비한 끝에 지난 7일 선정됐다.
김신남 도 에너지산업국장은 “수전해 성능시험센터를 기반으로 향후 세계 첫 수전해 인증센터까지 구축하겠다”며 “국내 그린수소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등 전남을 그린수소 생산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임동률 기자 exia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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