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브이]시민단체들 '1조원? 오세훈 입증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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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단체 지원 예산 1조 원' 발언은 부풀려진 거라며, 집행 내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의 '시민단체 1조원' 발언은 그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채 그저 사실인양 언론을 통해 반복적으로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며 "지난 10년 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를 포함한 시민단체에 사용된 민간보조금은 약 2000억원, 민간위탁금은 약 725억원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액수와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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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들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시민단체 지원 예산 1조 원' 발언은 부풀려진 거라며, 집행 내역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함께하는 시민행동 등 시민사회단체는 8일 시의회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시장의 '시민단체 1조원' 발언은 그 근거를 제대로 제시하지 못한 채 그저 사실인양 언론을 통해 반복적으로 확대재생산 되고 있다"며 "지난 10년 간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된 단체를 포함한 시민단체에 사용된 민간보조금은 약 2000억원, 민간위탁금은 약 725억원으로 서울시가 발표한 액수와 차이가 크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단체들은, 서울시가 공개하지 않고 있는 지난 7년간의 민간위탁금 지원 단체와 집행 내역도 당장 공개하라고 주장했다.
CBS노컷뉴스 김세준 기자 intoth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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