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없이 학원 못가는 청소년 방역패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뽀얀거탑]

조동찬 의학전문기자 기자 2021. 12. 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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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방역패스가 적용되면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 없이는 학원이나 독서실을 가지 못해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겁니다.

청소년 방역패스가 해외 국가들에선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학습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지 뽀얀거탑에서 짚어봤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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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룸] 뽀얀거탑 310 : 백신 접종 없이 학원 못가는 청소년 방역패스, 어떻게 생각하세요?

내년 2월부터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것을 둘러싸고 반발이 나오고 있습니다. 

청소년 방역패스가 적용되면 접종 증명서나 음성 확인서 없이는 학원이나 독서실을 가지 못해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정부는 학습권보다 코로나 감염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공익적 측면이 더 크다며 방역패스 도입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개개인의 접종 선택권을 무시하며 사실상 접종을 강요하고 있다는 비판은 계속 제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2차에서 끝날 줄 알았던 백신 접종이 추가로 더 필요하다는 얘기가 나오자 백신 회의론까지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청소년 방역패스가 해외 국가들에선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학습권 침해의 소지가 있는지 뽀얀거탑에서 짚어봤습니다. 

오늘 뽀얀거탑에서는 '청소년 방역패스'에 대해 이야기 나눕니다. 

* '뽀얀거탑'에 사연을 보내주세요. 건강 상담해드립니다 : tower@sbs.co.kr

녹음 시점: 12월 7일 오후 2시 30분
진행: SBS 류이라 아나운서, 조동찬 의학전문기자(신경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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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찬 의학전문기자 기자dongchar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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