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통영시 도산면 '상양지항' 선정

강대한 기자 2021. 12. 8. 16: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통영시는 도산면 상양지항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50곳의 사업대상지 중 1곳으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시는 노후화와 어구, 패각, 문화복지 서비스 미비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돼 '과한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좋은 점은 키워 미래가 있는 상양지 어촌마을로 나아가기'를 목표로 도산면 상양지항의 어촌뉴딜사업 공모신청을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통영 총 13곳 사업 추진..사업비 1522억원 중 80%가량 국·도비
경남 통영시청 전경.(통영시 제공)2020.4.29.© 뉴스1

(창원=뉴스1) 강대한 기자 = 경남 통영시는 도산면 상양지항이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 50곳의 사업대상지 중 1곳으로 뽑혔다고 8일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전국의 300곳을 선정해 낙후된 어촌 어항을 현대화하고 어촌 특화개발을 통해 어촌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통영시는 2019년에서 2021년 사이 어촌뉴딜 12곳이 선정돼 사업 추진 중에 있다. 이번에 상양지항이 추가되면서 총 13곳에 152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

총 사업비의 79%인 1072억원을 국·도비로 지원받게 된다.

시는 노후화와 어구, 패각, 문화복지 서비스 미비를 해소하기 위한 고민에서부터 시작돼 ‘과한 것은 덜어내고 부족한 것은 채우고 좋은 점은 키워 미래가 있는 상양지 어촌마을로 나아가기’를 목표로 도산면 상양지항의 어촌뉴딜사업 공모신청을 했다.

50곳을 뽑는 공모에서 전국적으로 187곳이 신청해 높은 경쟁률을 보였지만, 통영에서 사업지 1곳을 따내며 좋은 결과를 이뤘다.

이를 통해 시는 부족한 어항시설을 확충하고 기항지 여건 개선 및 관광기반 시설을 정비해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해수부의 ‘여객선 기항지 개선사업’ 16개 사업 대상지 중에는 사량면 외지항이 선정되기도 했다.

rok181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