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감포 앞바다에 어린 전복 방류..어민 소득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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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는 감포 앞바다에 어린 전복 4만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연동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며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곳을 찾아 전복을 방류했다.
방류된 전복은 연동 마을 어장에서 성패로 자라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줄어드는 어자원을 확보하고 어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복을 방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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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연동어촌계 마을 어장에 전복 4만3000미
[경주=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경주시는 감포 앞바다에 어린 전복 4만3000마리를 방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연동어촌계 해녀들이 직접 물질하며 암초가 많고 해조류가 풍부한 곳을 찾아 전복을 방류했다. 생존율이 높고 이동이 적은 전복은 3~4년 후 성패로 자란다.
방류된 전복은 연동 마을 어장에서 성패로 자라 어민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기후 온난화 등으로 줄어드는 어자원을 확보하고 어촌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매년 전복을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12만 마리를 포함 총 16만 3000마리가 방류됐다. 경북도어업기술센터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3.5㎝ 이상의 우량 종자다.
경주시 관계자는 “다양한 어패류를 방류해 어업인들을 돕고, 종자 방류 후 포획 금지와 불법어업 감시 등으로 자원을 확보해 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e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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