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조카 살인사건 변호 거짓말" 이재명 재차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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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단체가 조카 살인사건 변호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를 재차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당시 조카 사건에 국선변호인이 선임됐다가 넉 달여 뒤 이 후보가 사선변호인으로 다시 선임됐다며, 이 후보가 불가피하게 조카를 변호했다는 인상을 주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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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단체가 조카 살인사건 변호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를 재차 고발했습니다.
깨어있는시민연대당은 오늘(8일) 이 후보와 우원식 의원을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대검찰청에 고발했습니다.
이 단체는 당시 조카 사건에 국선변호인이 선임됐다가 넉 달여 뒤 이 후보가 사선변호인으로 다시 선임됐다며, 이 후보가 불가피하게 조카를 변호했다는 인상을 주려고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4일 과거 조카의 살인사건을 변호한 것을 사과하며, 가족 가운데 한 명이 '데이트폭력 중범죄'를 저질렀는데 변호사를 선임할 형편이 못돼, 유일한 변호사였던 본인이 변론을 맡을 수밖에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도 닷새 뒤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비슷한 발언을 했습니다.
YTN 손효정 (sonhj071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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