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코로나19 긴급회의 "다중시설 방역점검 강화"

한훈 2021. 12. 8. 16: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진안군이 인접 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 다중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종 다중이용시설과 다중이 모이는 집합장소 등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방역강화 방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종 다중이용시설과 다중이 모이는 집합장소 등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사진=진안군 제공).2021.12.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진안=뉴시스] 한훈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인접 시·군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지는 등 위중한 방역상황을 감안, 다중시설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진안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8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각종 다중이용시설과 다중이 모이는 집합장소 등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기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회의는 출퇴근 인원이 많은 전주에서 역대 최다 인원을 깬 41명이 전날 확진됐다. 같은 날 인접한 완주도 9명이 확진되는 등 불안한 방역상황이 반영했다. 특히 전날 전북 내 확진자도 103명을 기록하면서 지난해 12월5일 75명의 기록을 갈아치웠다.

회의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방역강화 방안,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군은 소관 시설별로 민관합동 방역점검반을 구성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게시·안내, 출입자명부 관리, 실내 마스크 착용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키로 했다. 외국인(유학생, 사업장 등) 및 군민에게 백신 접종을 적극 홍보키로 했다.

김창열 부군수는 "순간의 방심에도 빠르게 파고드는 것이 코로나19로 한순간도 경각심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소관 부서별로 방역지침을 홍보해 군민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369369125@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