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울산시장 "전국 확산세, 3차 백신 접종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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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8일 "코로나19 돌파 감염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3차 접종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3차 예방접종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어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 증가세가 뚜렷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3차 접종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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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철호 울산시장은 8일 "코로나19 돌파 감염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를 이겨내기 위해 시민들께서는 3차 접종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호소했다.
송 시장은 이날 오후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비대면 브리핑을 열어 이같은 내용의 '코로나19 백신 3차 예방접종 호소문'을 발표했다.
송 시장은 "울산은 다른 지역에 비해 (방역 관리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지만 확진자가 7천여 명에 달하는 등 전국 확산세가 우려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고령층을 중심으로 돌파 감염 증가세가 뚜렷하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3차 접종 중요성이 매우 커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3차 접종을 한 이스라엘 연구 결과에 따르면 3차 접종 완료자는 기본 접종자 보다 확진율이 90%, 중증화율은 95% 감소했다"고 했다.
송 시장은 "모든 해외입국 확진자를 대상으로 오미크론 검사를 시행하고, 지역 내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질병관리청과 함께 24시간 안에 조사해 초기 대응을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미크론 확진자 접촉자에 대해서도 14일 격리, 증상무관 3회 검사 등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령대별 3차 접종 시기는 18세~59세까지는 2차 접종 후 5개월, 60세 이상은 2차 접종 후 4개월, 얀센백신 접종자(1차)와 면역 저하자는 2차 접종 후 2개월이다.
60세 이상 고령층은 별도 예약 없이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하면 당일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
울산CBS 반웅규 기자 bangija@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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