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광산구, '장사의 신' 골목상권 멘토 활동 성료 등

변재훈 2021. 12. 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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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는 3년에 걸쳐 육성한 '광산 장사의 신'들이 골목상권 멘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광산구는 7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총 4팀의 멘토·멘티들과 함께 '광산 장사의 신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은 '골목대장'이란 새로운 이름을 달고 지역 상권의 멘토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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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광주 광산구청 청사 전경. photo@newsis.com


[광주=뉴시스] 변재훈 기자 = 광주 광산구는 3년에 걸쳐 육성한 '광산 장사의 신'들이 골목상권 멘토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광산구는 7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자영업자들로 구성된 총 4팀의 멘토·멘티들과 함께 ‘광산 장사의 신 멘토링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부터 진행해온 소상공인 원테이블 멘토링 과정을 마무리하는 자리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광산구 사장님 아카데미를 수료한 '광산 장사의 신'은 '골목대장'이란 새로운 이름을 달고 지역 상권의 멘토로 나섰다. 이들은 멘티 자영업자들과 짝을 이뤄 총 6주에 걸쳐 교류하며, 상호 학습을 진행했다.

매주 1회씩 서로 사업장에 방문해 대표 메뉴를 선정하는 법, 온라인 입소문 내는 법, '단골손님' 유치, 특색 있는 가게 만들기, 위기 극복 등 실전에 꼭 필요한 비법과 노하우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활동으로 사장님 아카데미의 성과를 골목상권 곳곳에 전파하는 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산구는 지난 3년간 '한국형 장사의 신'의 저자 김유진 외식업 상담사와 함께 진행한 사장님 아카데미를 통해 수료생 100명을 배출했다. 수료생이 운영하는 상가는 3년간 교육 전·후로 평균 매출액이 31.8% 늘고, 방문객은 32.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 '행복하데이 원데이클래스' 성황리 마무리

광주 광산구는 가족·친구 등과의 관계회복을 지원하는 '행복하데이 원데이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친구·이웃·직장 동료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멀어진 관계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기획됐다.

지난 11월 한 달간 ▲'슈링클스 키링' 만들기 ▲인테리어 소품만들기 ▲케이크 캔들만들기 ▲바리스타 체험 ▲MBTI(성격유형지표) 검사 등이 운영됐다.

총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광산구는 행복증진 효과를 파악하고자 '카카오 같이가치'에서 제공하는 심리진단테스트 '나의 안녕지수' 데이터를 측정했다.

결과 참여 전 평균 66.41점에서 참여 이후 76.2점으로 1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산구는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위해 체험강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광산구 공식 '유튜브(YouTube)'와 행복잡화점(모바일 광산ON 앱)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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