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호주와 전기차·이차전지 핵심 원자재 공급망 강화

안영국 2021. 12. 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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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전기차·이차전지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특히 시드니에서 호주 경제인과의 핵심광물공급망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와 전기차 등 우리 미래 핵심 산업에 필요한 니켈과 리튬, 코발트, 니켈, 희토류 등의 안정적 공급을 강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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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호주 국빈방문 통해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 가속"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제76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의 참석을 위해 성남 서울공항에서 출국하며 공군 1호기에 올라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전기차·이차전지 핵심 원자재 공급망을 강화한다. 자원강국 호주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맺고 저탄소 경제로의 전환을 가속한다.

청와대는 8일 문 대통령 호주 순방에서 이뤄질 한-호주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간 국방과 경제통상, 자원에너지, 첨단기술 등 제반분야 전략적 협력 및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방문에서 양국 간 상호 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청정 에너지, 인공지능, 디지털, 통상, 우주 분야 등 신성장협력 모델을 창출해 공동 번영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호주 국빈 방문기간 동안 호주 측이 강력히 희망하는 탄소중립기술과 수소경제, 우주, 사이버 및 핵심광물 등 미래첨단분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특히 시드니에서 호주 경제인과의 핵심광물공급망 간담회를 갖고 이차전지와 전기차 등 우리 미래 핵심 산업에 필요한 니켈과 리튬, 코발트, 니켈, 희토류 등의 안정적 공급을 강조할 예정이다. 호주는 다양한 핵심 광물 매장이 풍부, 전략적 협력 가치가 높은 국가다.

이 관계자는 “이차전지 등 미래 핵심 산업을 키우고 저탄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선 핵심광물의 안정적 공급망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양국 기업간 협력 및 상호 투자 확대를 강조하는 정상 차원의 경제 활동의 일환”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또 “호주 또한 우리나라와의 광물 협력을 철광석과 유연탄, 천연가스 등 전통적 자원에서 미래 소재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확고한 의지를 갖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청와대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우리나라와 호주를 포함해 세계 각국에 보건방역 위기 찾아온 상황에서 문 대통령이 호주를 찾는 이유에 대해 “호주는 방역조치 등 우리 대표단의 안전에 만반의 준비를 했다며 예정대로 방문해달라는 요청을 거듭했다”면서 “이번 호주 방문을 통해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과 미래 산업분야 협력을 통해 경제 회복과 미래 먹거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안영국기자 a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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