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뷰티기업 수출 날개.. 지난해 대비 55%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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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 뷰티기업의 수출이 날개를 달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뷰티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타깃 국가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382만3000달러의 상담과 576만4000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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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박천학 기자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대구지역 뷰티기업의 수출이 날개를 달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뷰티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타깃 국가별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한 결과, 1382만3000달러의 상담과 576만4000달러 계약추진 성과를 거뒀다. 행사는 시가 주최하고 대구테크노파크(한방뷰티융합센터)가 주관해 지난달 24~26일 베트남, 지난 1일 중동 및 아세안국가, 2~3일 제4 아·태 안티에이징 산업전 연계 온라인 수출상담회 등 6일 동안 9개 국가를 상대로 개최됐다.
이 결과, 네일 전문가용 브랜드로 알려진 ㈜라라리즈는 33만4000달러의 수출 업무협약을 베트남 업체들과 체결, 이 국가의 네일시장에 진출할 계기를 마련했다. 또 천연성분으로 이뤄진 미백치약을 출시한 ㈜메디프랜은 12만5000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해외 기업과 체결했다.
이러한 성과로 대구지역 뷰티기업의 올해 10월까지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8% 증가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이 기간 수출액은 3414만1000달러며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2190만4000달러였다.
대구시 관계자는 “뷰티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바이어와 네트워킹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바이어와 후속 미팅 시 대구테크노파크 한방뷰티융합센터에 구축된 화상 상담시설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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