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은수미 채용비리 관련자 3명에 4번째 영장 청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의 선거캠프 출신들이 성남시와 산하기관에 대거 부정 채용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관계자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정 채용 혐의와 관련해 A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이처럼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앞서 A씨 등 3명에 대해 지난 9월8일 첫 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이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며 반려했고, 이후 두 번째 영장은 검찰의 판단 때문에 불청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정 채용 혐의와 관련해 A씨 등 3명의 구속영장을 이처럼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신분과 구체적인 혐의에 대해선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로 밝히지 않았지만,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은 시장 선거캠프의 고위 인사 1명과 이후 인사를 담당했던 시청 직원 2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은 시장 선거캠프에서 일했던 이 모 전 비서관은 지난 1월 국민권익위원회에 ‘성남시 공공기관 채용 비리 신고서’를 내 “서현도서관 외에 성남시청과 산하기관에 캠프 출신 27명이 부정 채용됐다”며 인사 관련 간부 공무원 등에 대한 조사를 요구했다.
경찰은 A씨 등에 대한 구속 여부가 결론이 나는 대로 은 시장 측과 일정을 조율해 은 시장을 소환 조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원=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윗집男 칼부림에 1살 지능된 아내”…현장 떠난 경찰은 “내가 찔렸어야 했나” [사건 속으로]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이 나이에 부끄럽지만” 중년 배우, 언론에 편지…내용 보니 ‘뭉클’
- “39만원으로 결혼해요”…건배는 콜라·식사는 햄버거?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식대 8만원이래서 축의금 10만원 냈는데 뭐가 잘못됐나요?” [일상톡톡 플러스]
- “북한과 전쟁 나면 참전하겠습니까?”…국민 대답은? [수민이가 궁금해요]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