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재 전 김천부시장, 김천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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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재 전 경상북도 김천부시장이 8일 내년 지방선거 경북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월7일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한 이 전 부시장은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황이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비리로 인한 공무원 구속, 리더십 결여, 시민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김천시정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다"며 "이대로는 김천시의 미래가 어둡다고 판단해 지금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절박함을 느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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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이창재 전 경상북도 김천부시장이 8일 내년 지방선거 경북 김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1월7일 김천시 부시장에 취임한 이 전 부시장은 명예퇴직을 신청한 상황이다. 현 김충섭 김천시장의 김천고 후배다.
이 전 부시장은 이날 "비리로 인한 공무원 구속, 리더십 결여, 시민과의 소통 부족 등으로 시민들의 김천시정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했다"며 "이대로는 김천시의 미래가 어둡다고 판단해 지금 바꾸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절박함을 느껴 출마를 결심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또 "김천시는 인구 감소, 도심 공동화, 청년 일자리 등 수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시급히 시스템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어른들이 존경받는, 일자리가 늘어나서 청년들이 머무르고 싶은, 아이들의 안전이 우선되는, 농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풍요롭게 잘 살 수 있는, 중소상공인들의 경제가 신바람이 나는 김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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