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센텀시티서 조선통신사를 만나다

신세계 센텀시티 제공

신세계 센텀시티는 지하 2층 중앙광장에서 오는 16일까지 부산문화재단 2021 조선통신사 특별 전시 '새로이, 기억하다전(展)'과 조선통신사 화원 전시 '새로이 물들다전(展)'을 연다.

'새로이, 기억하다展'은 부산문화재단에서 2011년부터 10년간 추진한 조선통신사 문화교류사업을 사진으로 남긴 부산의 '문진우' 사진작가와 '문미순' 한지인형 작가가 참가한다.  

'새로이, 물들다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조선통신사 기록물'을 활용해 제작한 독창적인 시각 콘텐츠를 전시한다. 부산에서 활동 중인 김바름, 차야다 2인의 미술작가가 조선통신사와 그 기록물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리뉴얼해 세계 기록 유산 활용의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응도>, <화조도>, <송하호도> 등 조선통신사 세계 기록 유산의 영인본 6점이 '특별전시II'라는 제목으로 함께 선보여 조선통신사가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남긴 기록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에는 SNS 해시태그 이벤트, 포토부스, 메시지존 등 시민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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