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 출범..콘텐츠산업 활성화 기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도와 포항시,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 오전 포항시 북구 대신동 선린병원 인근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난 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 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포항시 대신동에 개소
25개 기업 유치해 콘텐츠기업 지원
콘텐츠산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포항=뉴시스] 강진구 기자 = 경북도와 포항시,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 오전 포항시 북구 대신동 선린병원 인근에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개소한다고 8일 밝혔다.
도·시와 경북콘텐츠진흥원은 지난 해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거점형 콘텐츠기업 육성 센터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내 콘텐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콘텐츠기업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해 왔다.
국비 48억 원과 도·시비 각각 31억원 등 총 사업비 110억 원을 들여 포항시 대신동 10층 건물(연면적 3022.29㎡)을 구입해 지난 8월부터 3개월 동안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이날 개소한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기업 사무공간과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 전시공간, 전문교육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사무공간은 7평형 12개, 10~12평형 8개, 15평형 2개, 24평형 4개 등 총 25개이다.
올해 15개 사에 이어 오는 2022년 공모로 10개 사를 추가로 선정해 입주할 계획이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까지 매년 운영비 16억 원으로 콘텐츠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첫해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15개사와 함께 지역 콘텐츠산업을 진흥하고 앞으로 잠재력 있는 콘텐츠 기업도 지속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지역의 원천자원을 활용한 콘텐츠IP 개발 지원과 콘텐츠 개발 교육을 통한 인력양성, 일자리 창출, 도내 콘텐츠기업 지원, 네트워킹 등을 통해 도내 콘텐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산업 등 제조업(하드웨어)도시로만 인식됐던 포항이 최근 이차전지·바이오·수소 등 신산업 중심 도시로의 도약에 이어 콘텐츠기업지원센터 개소로 청년 중심의 문화콘텐츠산업(소프트웨어)까지 영역을 확장했다"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를 다각도로 추진할 수 있는 든든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종수 경북콘텐츠진흥원장은 “콘텐츠기업지원센터를 거점으로 지역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 기업 성장 지원 등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r.kang@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거울에 비친 충격적인 광경…상가 건물서 사이 좋게 노상 방뇨한 부부(영상)
- 헬스장서 브라톱·레깅스 입었다고…"노출 심하니 나가주세요"
- "배곯은 北 군인들, 주민 도토리 뺏으려다 두들겨 맞고 기절"
- 서울 20~40대 미혼여성 절반 "난자동결 고려"…대졸 이상 88%
- 안양, 창단 11년 만에 K리그2 우승…K리그1 승격(종합)
- 남편 몰래 직장 男동료와 카풀했다가 '이혼 통보'…"억울해요"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효민, 조세호 9살연하 ♥아내 공개…단아한 미모
- 비즈니스석 승객에 무릎 꿇고 사과한 男승무원…중화항공서 무슨 일?
- 윤 지지율 10%대, TK도 급락…위기의 여, 김 여사 문제 해결·쇄신 요구 커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