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노태우 전 대통령 안장식, 유가족 중심 진행"

김병규 2021. 12. 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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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9일 열리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안장식을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안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장식에는 정부측에서는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참석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때와 마찬가지로 장례위원장인 국무총리는 참석하지 않고, 대통령의 조화가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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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행정안전부는 9일 열리는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국가장 안장식을 참석 인원을 최소화해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행안부는 "검소한 장례를 희망한 고인의 뜻과 코로나19 방역 상황을 고려해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고 유가족을 중심으로 안장식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노 전 대통령의 안장식은 9일 오후 2시 파주 동화경모공원 묘역에서 엄수된다.

안장식에는 정부측에서는 국가장 집행위원장인 전해철 행안부 장관이 참석한다.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 때와 마찬가지로 장례위원장인 국무총리는 참석하지 않고, 대통령의 조화가 위치한다.

안장식에는 김종인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유족측 인사로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노 전 대통령 재임시 청와대 경제수석비서관을 지냈다.

또 최종환 파주시장, 한양수 파주시의회 의장도 참석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안장식은 개식, 국기에 대한 경례, 고인에 대한 경례, 종교의식, 추모사, 헌화 및 분향, 안장, 취토, 조총 및 묵념, 폐식의 순서로 진행된다.

안장식을 끝으로 노 전 대통령의 국가장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다.

조문 시작된 노태우 전 대통령 빈소 (서울=연합뉴스) 노태우 전 대통령이 향년 89세를 일기로 사망한 가운데 27일 빈소가 마련된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이 시작되고 있다.2021.10.27 [사진공동취재단] jeong@yna.co.kr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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