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사거리 450km 지대함 미사일 배치..러, 쿠릴열도에 군사력 증강

서정인 2021. 12. 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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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영유권을 놓고 일본과 대립하고 있는 쿠릴열도에 지대함 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방어를 위한 군사력을 계속해 늘리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2일(현지시간) 쿠릴열도 마투아섬에 배치된 해안 방어용 지대함 미사일시스템 '바스티온'(요새)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은 하보마이, 시코탄, 쿠나시르, 이투루프섬 등 남쿠릴열도 4개 섬을 두고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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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러시아가 영유권을 놓고 일본과 대립하고 있는 쿠릴열도에 지대함 미사일을 배치하는 등 방어를 위한 군사력을 계속해 늘리고 있습니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2일(현지시간) 쿠릴열도 마투아섬에 배치된 해안 방어용 지대함 미사일시스템 '바스티온'(요새)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부터 실전 배치된 바스티온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가 450km에 이르며, 유사시 쿠릴열도로 접근하는 적 군함들을 격퇴하기 위한 무기입니다.

마투아섬은 러-일 영토 분쟁 대상인 남쿠릴열도에 속하지 않지만 인접해 있는데요. 이 섬에는 업무 및 주거 시설이 갖추어진 군사 도시도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러시아와 일본은 하보마이, 시코탄, 쿠나시르, 이투루프섬 등 남쿠릴열도 4개 섬을 두고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 쿠릴열도는 러시아 사할린주가 관할하고 있습니다.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김건태·서정인>

<영상: 로이터·러시아 국방부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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