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편백 치유의 숲 산림 치유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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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12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산림 치유 특별 프로그램은 바다 경관이 수려한 장복산 자락 수천여그루의 편백 속에서 숲속 몸풀기 놀이, 치유 숲길 건강 걷기, 숲속 보물찾기, 발물 치유 및 발 마사지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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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수능 마친 고3 학생에 산림 치유 특별 프로그램 마련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 푸른도시사업소는 창원 편백 치유의 숲에서 12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8일 밝혔다.
12월 산림 치유 프로그램은 개인과 단체를 위한 정기 프로그램과 더불어 고등학교 3학년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창원시 홈페이지 예약포털(사전예약제)에서 접수 가능하다.
수능을 마친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위한 산림 치유 특별 프로그램은 바다 경관이 수려한 장복산 자락 수천여그루의 편백 속에서 숲속 몸풀기 놀이, 치유 숲길 건강 걷기, 숲속 보물찾기, 발물 치유 및 발 마사지 등의 활동으로 진행된다.
창원 편백 치유의 숲은 장복산 아래 58㏊에 30~40년생 편백나무 숲으로 창원의 대표적인 산림교육 장소다. 특히, 도심과 인접해 있어 쉽게 산림 치유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이다.
프로그램은 전문 산림 치유 지도사가 약 2시간 동안 진행하며, 숲길 산책, 산림욕, 명상, 스트레칭, 햇볕쬐기, 발물치유, 향기 요법, 차 마시기 등 숲의 자연 인자를 이용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춘수 푸른도시사업소장은 "백신이 코로나 극복의 강력한 방역 수단이라면, 숲은 코로나19 및 스트레스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건강한 일상으로 회복시키는 묘약"이라며 "산림 치유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고생한 수험생과 많은 시민이 치유와 활력을 되찾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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