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재단, '땡땡이 시점' 도내 우수 평가

2021. 12. 8.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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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cony@nate.com)](재)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한근)은 지난 11월말 운영했던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땡땡의 시점'이 3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끝으로 강원도 내 우수 현장 발표 사례로 꼽히는 영광을 누렸다.

또한 강원도 내 현장역량 강화사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대표 현장 발표 사례로 꼽히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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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3개월간 교육 종료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재)강릉문화재단(이사장 김한근)은 지난 11월말 운영했던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땡땡의 시점'이 3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끝으로 강원도 내 우수 현장 발표 사례로 꼽히는 영광을 누렸다.

2021년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 강화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으로 문화예술교육사의 지속적 성장을 지원하고, 문화예술교육 인력의 저변 확대를 위한 사업이다. 

▲(재)강릉문화재단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인 '땡땡의 시점'이 3개월간의 교육 일정을 끝으로 강원도 내 우수 현장 발표 사례로 꼽히는 상과를 얻었다. ⓒ강릉문화재단

이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 문화시설을 활용하여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개발·운영하는 것을 지원하고, 프로그램을 다양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현재 전국 16개의 시·도가 참여 중으로 도내에서는 5개의 시설(춘천 2곳, 강릉, 정선, 영월)에서 실행 중이며, (재)강릉문화재단은 2년 연속 선정되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의 명칭은 '땡땡의 시점'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 방식으로 시행, 경포대초등학교와 협력하여 수업 시간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포대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총 10차시가 운영되어 기존 학교 수업에서는 접하기 어려웠던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만나며 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됐다.

'땡땡의 시점' 프로그램은 지역 예술가와 함께 학생들이 사진, 회화, 공공미술 등 다양한 분야의 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교실에만 국한된 수업이 아닌 경포 일대를 관찰하고, 학교 전체를 교실로 삼아 창의적인 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생들의 예술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생각의 영역을 확장시키고자 노력했다. 

그 결과 참여 학생들과 협력학교 만족도 조사에서 모두 기대 이상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또한 강원도 내 현장역량 강화사업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중 대표 현장 발표 사례로 꼽히는 등의 성과를 얻었다.

한편 해당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경포대초등학교 학생들은 12월 중 개관 예정인 ‘꿈꾸는 사임당 예술터’에서 지난 교육 과정의 결과물을 전시로 보여줄 예정이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교육사와 지역 예술가, 기관이 함께 협력하여 전문성에 기반한 프로그램 연구·개발·제공을 통해 문화적 역량을 높이고,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다양화 시켜 주민에게 양질의 문화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자 지속적이고 단계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기자(=강릉)(lovecony@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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