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청에 설치된 공공운수노조 천막, 강제철거..노조 천막 농성도 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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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주차장에서 천막농성을 하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본부의 천막을 강제철거했다.
시는 이날 직원 200여명을 투입해 공공운수노조원들이 설치한 천막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10여분간 실시했다.
공공운수노조원 30여명은 현장에서 경산시를 비난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노조원들은 7일 오후 민간대행업체에 소속된 경산지역 환경미화원들의 시 직영 전환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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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경북 경산시는 8일 오후 3시 시청 주차장에서 천막농성을 하던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북지역본부의 천막을 강제철거했다.
시는 이날 직원 200여명을 투입해 공공운수노조원들이 설치한 천막에 대해 행정대집행을 10여분간 실시했다.
경찰 100여명은 현장에서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공공운수노조원 30여명은 현장에서 경산시를 비난하며 거세게 반발했다.
노조원들은 7일 오후 민간대행업체에 소속된 경산지역 환경미화원들의 시 직영 전환을 촉구하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이에 경산시는 “직영 전환은 불가능하다”며 노조원들의 주장을 일축했다. 천막 농성에 대해선 “자진 철거하지 않으면 강제철거 행정대집행을 하겠다”고 통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b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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