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흥지구 의혹' 경기남부청 직접 수사..尹 장모 피고발인 입건

이준엽 2021. 12. 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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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처가 회사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 아파트 단지를 개발할 당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8일)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양평경찰서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양평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시민단체로부터 피의자 이름이 명시되지 않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해당 의혹을 수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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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처가 회사가 경기 양평군 공흥지구에 아파트 단지를 개발할 당시 특혜가 있었다는 의혹에 대해 경기남부경찰청이 직접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8일) 해당 사건을 수사하던 양평경찰서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직접 수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윤 후보의 장모 최 모 씨는 지난달 30일 시민단체의 추가 고발장에 이름이 적시되면서 피고발인으로 입건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양평경찰서는 지난달 17일 시민단체로부터 피의자 이름이 명시되지 않은 고발장을 접수하고 해당 의혹을 수사해왔습니다.

앞서 양평군은 사업 준공 승인을 9일 앞둔 지난 2016년 6월 사업자 측이 연장 신청을 하지 않았는데도 사업 실시계획 인가 기간 만료일을 소급 변경 고시했습니다.

또 지난 10년 동안 관내 아파트 개발사업 가운데 유일하게 개발부담금을 부과하지 않았다가 논란이 되자 지난달 18일 뒤늦게 1억 8천만 원으로 정정 부과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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