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리모델링 특허 추가..'기존 파일 내력검증 신기술'

서미숙 2021. 12. 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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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인 쌍용건설이 리모델링 관련 특허 등록을 추가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기존 파일 지지력 확인 시 기존골조를 이용한 시험 공법'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앞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둥 개설 공법, 댐퍼를 이용한 지진 구조 안전성 확보 등 8건의 리모델링 관련 특허를 확보했으며, 이번에 다시 특허 기술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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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공사중인 송파구 오금아남 리모델링 사업 현장 모습 [쌍용건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리모델링 준공실적 1위인 쌍용건설이 리모델링 관련 특허 등록을 추가했다.

쌍용건설은 최근 '기존 파일 지지력 확인 시 기존골조를 이용한 시험 공법'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이 공법은 리모델링 안전진단을 위해 필수적인 기존 파일(건물을 받치는 말뚝)의 내력 측정 시 파일의 중간 단면을 자르고, 그 공간에 유압기를 설치해 측정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존 공법 대비 내력 검증을 위한 비용과 기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쌍용건설은 앞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둥 개설 공법, 댐퍼를 이용한 지진 구조 안전성 확보 등 8건의 리모델링 관련 특허를 확보했으며, 이번에 다시 특허 기술을 추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현재 시공 중인 서울 송파구 오금아남 리모델링 아파트에 특허 공법을 적용해 초기 사업비용과 공기를 크게 줄일 수 있었다"며 "향후 리모델링 시장에서 1위 자리를 굳히고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술개발에 적극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쌍용건설은 올해 경기도 광명 철산한신아파트와 서울 송파구 가락쌍용1차 등 리모델링에서 약 1조2천6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했다. 기존 수주물량을 합하면 총 1조8천857억원의 수주 잔고를 확보했다.

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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