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잇슈] 2021년 12월 7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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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자가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습니다.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되는 등 서울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와 인천 중심 확산세가 충북, 경기에 이어 서울로까지 넓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14년 7월 24일 아내에게 퇴근을 알리는 전화를 한 뒤 실종된 A씨(당시 50세)의 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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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확진 12명 늘어 총 36명…서울서도 첫 확진자 3명 나와
코로나19 새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국내 감염자가 12명 늘어 누적 36명이 됐습니다. 한국외대, 경희대, 서울대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 3명의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인되는 등 서울에서도 처음으로 확진자가 나와 인천 중심 확산세가 충북, 경기에 이어 서울로까지 넓어졌습니다.
● 美, 베이징올림픽 '외교적 보이콧' 공식화…"중국, 인권유린"
미국 정부가 중국의 인권 탄압을 문제 삼아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 대한 외교적 보이콧 방침을 공식화했습니다. 외교적 보이콧이란 선수단을 파견하되 개·폐회식 등 행사 때 정부 사절단을 보내지 않는 것을 말합니다. 미국 이외 다른 서방 국가가 동참할 가능성이 거론되는 가운데 중국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됩니다.
● "퇴근할게" 통화 후 사라진 50대…7년 만에 백골로 발견
아내에게 퇴근한다고 연락한 뒤 사라진 50대가 7년 만에 백골 상태로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후 경남 함안군 군북면 한 공장 공업용 저수지에서 백골의 시신이 있는 차량이 발견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2014년 7월 24일 아내에게 퇴근을 알리는 전화를 한 뒤 실종된 A씨(당시 50세)의 시신으로 확인됐습니다.
● "비아그라, 치매 예방에 도움될 수도"
발기부전 치료제 비아그라가 알츠하이머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인 700만여 명의 의료보험 급여 자료를 토대로 비아그라 사용자와 비사용자의 치매 발생률을 비교 분석한 결과 비아그라를 사용한 사람의 치매 발병 위험이 69%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내일 대체로 맑고 포근…중서부 미세먼지 '나쁨'
내일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낮에는 비교적 포근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3∼7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세종·충북·충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김지효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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