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수거책 출소 후 또 범행하다 구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으로 활동하던 20대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같은 잘못을 저질러 구속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미수 혐의로 25살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파주시 아동동의 편의점 앞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50대 남성으로부터 현금 2천400만 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9년에도 집행유예 기간에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을 하다가 구속됐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으로 활동하던 20대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같은 잘못을 저질러 구속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미수 혐의로 25살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파주시 아동동의 편의점 앞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50대 남성으로부터 현금 2천400만 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0대 남성은 "대환대출 위약금을 안 내려면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는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 잠복하던 경찰이 20대 남성을 검거하면서 다행히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2년간 복역하다가 지난 6월 28일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2019년에도 집행유예 기간에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을 하다가 구속됐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재택치료 가족 격리기간 7일로 단축…4인 가구 기준 136만원 지원
- “공군 부사관이 여성 장교 성추행…지휘관이 사건 무마”
- [지구촌] 이집트 사막 오아시스에 몸 담근 남성…소금물에 둥둥 떠 화제
- [영상] 사람처럼 놀라고 미소 짓고…영국에서 사람 닮은 로봇 ‘아메카’ 등장
- ‘한파’ 주춤한 틈 타 ‘미세먼지’ 기승…주말까지 ‘답답’
- ‘올가을 역대 최고 기온 변동’…그럼 겨울은?
- 보행자, 차량 2대에 잇따라 치여 숨져…운전자 처벌은?
- 파우치 “오미크론 ‘거의 확실히’ 델타 변이보다 덜 심각”
- [특파원 리포트] UAE ‘주 4.5일’ 근무 최초 도입…금토→토일 주말 바꾼 속사정은?
- 청년 절반 “코로나19로 진로 바꾸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