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수거책 출소 후 또 범행하다 구속

황진우 2021. 12. 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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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으로 활동하던 20대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같은 잘못을 저질러 구속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미수 혐의로 25살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파주시 아동동의 편의점 앞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50대 남성으로부터 현금 2천400만 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2019년에도 집행유예 기간에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을 하다가 구속됐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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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조직의 수거책으로 활동하던 20대가 교도소에서 출소한 뒤 또다시 같은 잘못을 저질러 구속됐습니다.

경기 파주경찰서는 사기미수 혐의로 25살 남성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일 파주시 아동동의 편의점 앞 노상에서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50대 남성으로부터 현금 2천400만 원을 받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50대 남성은 "대환대출 위약금을 안 내려면 대출금을 즉시 상환해야 한다"는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수법에 속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현장에서 잠복하던 경찰이 20대 남성을 검거하면서 다행히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이 남성은 동종 전과로 교도소에서 2년간 복역하다가 지난 6월 28일 출소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 2019년에도 집행유예 기간에 보이스피싱 조직의 현금 수거책을 하다가 구속됐던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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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우 기자 (sim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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