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경찰서, 치안 데이터와 마을 기금으로 농산물 절도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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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경찰서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앙성면 2개 마을에 CCTV 9대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앙성면 일대 농산물 절도 취약지를 정밀 진단해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앙성면 6개 마을 이장과 농촌 마을 공동체 치안 협의를 열어 대평촌·강정마을을 CCTV 설치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CCTV 설치 예산은 마을에서 부담하는데, 수변 마을 한강수계기금과 우리마을지킴이 우수마을 선정 상금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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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한강수계기금 등 활용 CCTV 설치
(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경찰서는 농산물 절도 예방을 위해 앙성면 2개 마을에 CCTV 9대를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충주경찰서는 지난 6월부터 앙성면 일대 농산물 절도 취약지를 정밀 진단해 CCTV 설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찰은 앙성면 6개 마을 이장과 농촌 마을 공동체 치안 협의를 열어 대평촌·강정마을을 CCTV 설치 대상마을로 선정했다.
CCTV 설치 예산은 마을에서 부담하는데, 수변 마을 한강수계기금과 우리마을지킴이 우수마을 선정 상금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사례는 경찰 치안 데이터와 마을 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한 민·경 협력 우수 사례로 평가된다.
충주경찰서는 전날 앙성면 북충주농협 2층 대회의실에서 협력 치안 유공자 3명에게 감사장도 전달했다.
박창호 서장은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치안을 계속해 추진해 공동체 협력 치안을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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