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학대피해아동 쉼터' 개소, 여아전용은 처음

김정은 인턴 2021. 12. 8. 15: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지역 첫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인 '도닥임그룹홈'을 개소했다.

그동안 하남에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없어 인근 지역 쉼터를 이용해 왔다.

아동 생존권 보장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시는 학대피해아동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쉼터에 심리치료사를 배치하고, 전문상담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학대피해아동 전용상담실, 하남시청


[하남=뉴시스]김정은 인턴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지역 첫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인 ‘도닥임그룹홈’을 개소했다.

그동안 하남에는 여아전용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없어 인근 지역 쉼터를 이용해 왔다.

아동 생존권 보장을 위해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는 시는 학대피해아동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쉼터에 심리치료사를 배치하고, 전문상담 프로그램도 개설할 계획이다.

또 학대아동에 대한 즉각 분리제도가 지난 3월 시행됐음에도 분리 공간이 마땅하지 않았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사 안에 학대피해아동전용상담실을 별도로 마련했다.

진일순 하남시 여성보육과장은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민의식교육과 홍보, 정책 마련 등 다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아동학대 카드 뉴스를 공유하는 릴레이 캠페인, 아동학대 예방 리플릿 및 마스크 제공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xgol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