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 2시간 안에 배송' 롯데마트 동래점 '스마트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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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동래점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주문 즉시 배송받을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스토어'는 매장에 피킹스테이션(수직리프트)과 컨베이어 시스템(천장레일) 등을 구축해 롯데온으로 온라인 주문이 접수되면 2시간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 배송'이 가능한 점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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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내년 말까지 50개 점포 '바로 배송' 탈바꿈
롯데마트 동래점은 지역에서 처음으로 주문 즉시 배송받을 수 있는 '스마트 스토어'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스마트 스토어'는 매장에 피킹스테이션(수직리프트)과 컨베이어 시스템(천장레일) 등을 구축해 롯데온으로 온라인 주문이 접수되면 2시간 안에 상품을 받을 수 있는 '바로 배송'이 가능한 점포다. 반경 3km 이내 권역이면 2시간 안에 주문 상품을 받아 볼 수 있다.
롯데마트 동래점은 '바로 배송'이 가능한 권역에 약 9000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하루 평균 배송 주문량이 300~350건에서 1000~1500건까지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객 지정 시간대에 배송받을 수 있는 '예약배송'과 매장에 들러 직접 픽업할 수 있는 '매장픽업' 서비스도 선보인다.
롯데쇼핑은 '바로 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전국 대형 롯데마트를 중소형 물류센터로 활용하기로 했다. 내년 말까지 배송 점포 전체 70%인 50여 개를 '바로 배송'이 가능한 '스마트 스토어'로 변신을 꾀할 예정이다. 내년 하반기 중 롯데마트 부산점을 쇼핑과 온라인 물류센터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점포'로 바꿔 지역 최대 배송 서비스 거점 점포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김동원 동래점장은 "바로 배송 서비스를 통해 지역 내 신선식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배송 속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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