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 '코로나' 확진인원 200명 도달..확진자 83% '요양원·대안학교' 차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순창이 '코로나19' 확진자 200명에 도달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순창의 확진자가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인원이 200명으로 집계됐다.
결국 순창의 현재까지 확진자는 순창요양병원과 대안학교에서 발생한 인원은 166명으로 순창 누적 확진자의 83%를 차지했다.
순창의 누적 확진자 200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10개 시군이고, 100명 이하의 확진자로 남아있는 지역은 진안·무주·장수·임실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전날 순창의 확진자가 4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인원이 200명으로 집계됐다.
순창의 200명 확진은 지난해 12월 10일(3명 발생) 군내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꼬박 1년 만이다.
순창은 도내에서 지난해 1월 말 첫 확진자가 군산에서 발생한 후 11개월 동안 단 1명의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해 12월부터 순창요양병원의 1·2차 집단감염 사태로 누적인원이 115명에 달했다. 현재까지 순창요양병원은 도내에서 단일시설로는 가장 많은 누적 확진자 기록을 갖고 있기도 하다.
당시 순창요양병원 집단감염은 올해 1월 29일까지 이어졌다. 이후 4월초에 확진자가 나온 다음 5월 1일 확진자 1명 발생 후 7월 20일까지 확진자가 단 한 명도 없었다.
순창의 확진자가 증가는 지난 9월 17일(43명) 순창대안학교에서 집단감염이 다시한번 발생하면서 그 여진이 9월 26일까지 계속된 후 누적 확진자가 51명으로 그쳤다.
결국 순창의 현재까지 확진자는 순창요양병원과 대안학교에서 발생한 인원은 166명으로 순창 누적 확진자의 83%를 차지했다.
순창의 누적 확진자 200명으로 도내 14개 시군 가운데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10개 시군이고, 100명 이하의 확진자로 남아있는 지역은 진안·무주·장수·임실이다. 이 중 임실은 확진자 39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적은 확진자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전북의 누적 확진자(8일 오후 3시 현재)는 총 6959명이다.
[배종윤 기자, 신경호 기자(=순창)(baejy1113@daum.net)]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종전선언이 의미 없다고? '현실주의 패러다임'의 함정에서 벗어나야
- 호남 찾은 윤석열, '5.18 폄훼' 노재승 논란에 "선대위가 검토 중"
- 이번엔 상관 성추행한 공군 부사관…"지휘관이 사건 덮으려 했다" 폭로도
- 文대통령, 바이든 주최 '민주주의 정상회의' 참석
- 코로나19 새 확진자 첫 7000명대 기록, 위중증환자도 840명
- 이재명측 "실용적 대북정책" vs. 윤석열측 "전략핵 배치 논의"
- 이준석의 '파시스트 까방권' 가진 프랑스인들은…
- 스웨덴의 노사정 대화는 오페라와 샴페인 얘기부터 시작했다
- "그렇다면 진보정당이 집권하면 어떤 세상이 올까요?"
- '뿔'난 대학생들…학생회는 없고, 수업은 엉망, 등록금은 '다 내라'?